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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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삐돌이 조회 0회 작성일 2021-07-25 11:33: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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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그리고 도반 - 정운스님의 이야기로 듣는 경전 11 #경전 #정운스님 #도반

친구, 그리고 도반道伴

위앙종 위산 영우(771~853)의 (경책문警策文)에 ‘나를 낳아준 사람은 부모이고, 나를 완성시켜 준 사람은 벗이다’라고 하였다.

잡아함 27권 (선지식경)에 의하면, 아난 존자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수행자에게 좋은 도반이 있으면 그 사람은 수행의 반을 완성한 것이 아닐까요?”
부처님께서 고개를 저으시며 말씀하셨다.
“아난아! 그렇지 않다. 좋은 벗이 있다는 것, 선지식이 있다는 것, 좋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는 것은 수행의 전부를 완성한 것이나 다름없다.”

부처님께서 가장 아끼셨던 사리불(sariputtra)과 목련 존자는 원래 당시 유명한 외도 산자야(Sañjaya)의 제자였다. (반야심경)에서 ‘사리자舍利子’라고 하는 분이다. ‘사리’라는 집안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어느 날 사리불이 우연히 길에서 마승(馬勝, Assaji) 비구의 기품 있는 모습에 감동 받고, 그에게 ‘누구의 제자냐?’고 물었다. 마승은 ‘고타마 싯달타의 제자’라고 하면서, 부처님의 진리를 간단히 언급하였다. 사리불은 그 길로 목련존자를 찾았다. 두 분은 매우 가까운 도반인데, 누구라도 먼저 위대한 선지식을 만나면 함께 하기로 약속한 상태였다. 이런 인연으로 사리불과 목련은 제자 250명을 데리고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다. 그 당시는 이 사건이 엄청난 사건이었다. 출가 이후 사리불 존자는 ‘마승비구가 자신을 부처님께 인도한 스승’이라고 하여 잠을 잘 때에도 마승비구가 있는 쪽을 향해서 발을 뻗지 않았다고 한다.

간화선을 제창한 대혜 종고(1089~1163)도 참 도반이 있었다. 당시 간화선의 대표인 대혜스님과 정 반대의 사상을 가진 굉지 정각스님이다. 불교사에서 두 분이 적대 관계였다고 하지만, 두 스님의 인연은 표면적인 것과는 다르게 매우 각별한 사이였다.
대혜가 15년간 유배를 당했습니다. ㊀ 대혜스님이 유배를 마칠 무렵, 정각스님은 조정에 상소를 올려 아육왕산 광리사 주지로 대혜스님을 추천했다. ㊁ 대혜스님이 유배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광요선사에서 공식적인 개당설법을 할 때, 증명법사로 정각스님이 참석하였다. 또한 정각스님은 대혜스님이 유배지에서 사찰로 돌아오면 수많은 대중이 함께 상주할 것을 예상하고, 소임자에게 ‘한 해 예산을 서둘러 준비하고, 창고의 물품이나 쌀을 비축해 두라’고 분부하였다. ㊂ 1년이 지나 대혜스님이 주석하고 있던 도량에 쌀이 부족하다고 하자, 정각스님은 비축해 두었던 식량을 대혜스님에게 보내었다. 대혜스님은 정각스님을 찾아가 감사를 하며 말했다.
“고불古佛이 아니라면 어떻게 이와 같은 역량이 있겠습니까?”
훗날 대혜가 정각에게 다시 말했다.
“이제 우리 모두 늙었소. 그대가 부르면 내가 대답하고, 내가 부르면 그대가 대답하다가 누군가 먼저 죽는다면 남아 있는 사람이 장례를 치러주도록 합시다.”
몇 년 후 정각스님이 열반에 들기 전, 대혜스님에게 유서를 보냈는데 대혜가 그날 밤 천동산에 도착해 정각스님 장례식을 주관하였다.

어느 60대 도반의 상담중 실제체험(21.02.04)

#깨달음 #마음공부 #불교

한국기행 - Korea travel_그 겨울의 산사 5부- 스님과 동물 친구들_#001

공식 홈페이지 : http://home.ebs.co.kr/ktravel 그 겨울의 산사 5부- 스님과 동물 친구들,

털북숭이 도반이나 다름없다는 견공 보리와 삼보 노스님, 한탄강에서 탐조를 즐기며 집 없이 사는 새에게서 깨달음을 얻는다는 도연 스님,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여행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여행
이 프로그램은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 멘터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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